군위군 직소민원실, 불편·고충 해결 역할 '톡톡'
군위군 직소민원실, 불편·고충 해결 역할 '톡톡'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7.12.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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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총 280건 접수받아 127건 해결
직소민원실에서 군민의 민원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군위군)
직소민원실에서 군민의 민원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군위군)

경북 군위군이 운영하는 직소민원실이 군민의 불편과 고충을 해결해주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직소민원실은 지난해 1월 23일을 시작으로 민원인 중심의 상담과 처리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미해결 민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는 등 직소민원 창구를 통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민원해결을 하고 있다.

군은 2년간 총 280건을 접수받아 127건을 해결했으며, 대북리 주민의 경운기 지원금 지원, 서경2리 가로등 설치 부계면 대율리 돌담마을 지하수개발, 효령면 노행리 농수로 90m 등 작고 큰 모든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군은 예산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한 85건의 사업은 2018년 예산편성 후 점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앞으로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을 항상 내 가족처럼 섬겨 봉사행정 구현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