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총 280건 접수받아 127건 해결
경북 군위군이 운영하는 직소민원실이 군민의 불편과 고충을 해결해주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직소민원실은 지난해 1월 23일을 시작으로 민원인 중심의 상담과 처리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미해결 민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는 등 직소민원 창구를 통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민원해결을 하고 있다.
군은 2년간 총 280건을 접수받아 127건을 해결했으며, 대북리 주민의 경운기 지원금 지원, 서경2리 가로등 설치 부계면 대율리 돌담마을 지하수개발, 효령면 노행리 농수로 90m 등 작고 큰 모든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군은 예산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한 85건의 사업은 2018년 예산편성 후 점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앞으로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을 항상 내 가족처럼 섬겨 봉사행정 구현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