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원(광진4)은 지난 8일 서울역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17 천지인(人)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과 제14대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방의회 활동을 가로막는 지방자치법, 지방공기업법 등을 개정하고 '(가칭)지방의회법 제정’을 주장하는 등 지방의회의 독립과 청렴하고 건강한 의회상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보좌인력 도입, 인사청문회 실시를 주장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지방의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민의 심부름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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