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복지재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한국지엠 복지재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7.12.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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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0개 사회복지시설에 1200박스 전달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총 12t의 김장김치를 수도권 지역 사회복지시설 60곳에 전달했다.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총 12t의 김장김치를 수도권 지역 사회복지시설 60곳에 전달했다. (사진=한국지엠)

(사)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 복지재단)은 지난 9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총 12t의 김장김치를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60곳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과 한국지엠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비롯, 정유섭 국회의원, 홍미영 부평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한국지엠 협신회 이정우 회장, 한국지엠 협력사 임직원 봉사자,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지엠 복지재단은 기아대책과 공동 기획으로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김장김치 1200박스(12t 분량)를 기아대책을 통해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수도권지역 6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카허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 복지재단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난방을 위한 연탄 지원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겨울철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업체 임직원 봉사로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나눔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곳곳에 존재한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우 한국지엠 협신회장은 “한국지엠과 협력사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