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역사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폭력없는 부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폭력없는 세상, 가정폭력·성폭력·디지털성범죄OUT’라는 주제로 시와 아동·여성관련 단체, 원미·소사·오정 경찰서 등 11개 기관 3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각 유관기관들과 폭력예방사업을 홍보함과 동시에 폭력예방관련 홍보물품, 팜플렛 등을 배부하고 폭력에 대한 범시민적 인식제고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여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원분 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해 관련 기관 간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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