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진도학당 군민교양강좌 개최
제45회 진도학당 군민교양강좌 개최
  • 진도/조규대기자
  • 승인 2008.09.18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수진 前 한국농촌공사 사장 초청, 강의 실시
진도군이 오는 25일(목)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FTA와 한국농업의 미래만들기”라는 주제로 임수진 前 한국농촌공사 사장을 강사로 초청, 제45회 진도학당을 개최한다.

임수진 강사는 美 미시간주립대학 고위정책과정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을 수료하고 90년 전국농민회총연맹 대의원대회 의장, 전북도의회 의원, 95년 전북 진안군수(3선)를 거쳐 97년 한국 4-H연맹 부총재, 07년 한국농촌공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자치분권전국연대 상임대표로 재임 중에 있다.

진도군이 2005년 2월 처음 실시해 현재 45회를 맞는 진도학당은 그동안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를 초청 관광, 건강, 농·어업, 의식개혁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개최 19,300여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진도군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한미 FTA 타결로 실의에 빠진 우리 농업과 농촌이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찾고 살기 좋은 농촌을 건설하는데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강의중 적용 가능한 시책 및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 군정에 적극 반영해 「함께하는 군정, 잘사는 진도군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