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4일 도내 과학교사 2명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시행한 ‘2017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과학교육 활성화 분야 김정영(문경 동로초) 선생과 과학문화 확산 분야 우기주(포항여자전자고) 선생이다.
이 상은 수학·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들을 선정해 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정된 교사의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한 수학·과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장과 시상금, 국내 및 해외학술 시찰연수의 기회가 주어지며, 해당학교에는 200만원의 과학교육 발전기금이 지원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과학교사들의 활발한 과학활동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과학교과연구회, 과학교실, 과학동아리 등 과학교육내실화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