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2017 농촌학교’ 성료
구례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2017 농촌학교’ 성료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12.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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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이해 넓혀 지역 내 성공 리더 육성
구례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 정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2017 농촌학교’를 진행했다. (사진=구례군)
구례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 정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2017 농촌학교’를 진행했다.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새내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2017 농촌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관내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촌학교는 귀농귀촌인들의 농업과 농촌 정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향후 지역 내 성공한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성공적인 귀농귀촌 생활’, ‘지역주민과의 소통법’, ‘마을리더 역량강화’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고, 이어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을 방문하는 현장학습이 이뤄졌다.

박노진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촌학교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업에 대한 가치를 확립하고 농촌의 정서를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며 “나아가 귀농귀촌인이 지역의 리더로 발돋움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의 핵심역량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