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 'AI 거점소독시설' 방문
김영석 영천시장, 'AI 거점소독시설' 방문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7.12.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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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여건 속 차단방역 업무 수행 근무자 노고 감사"
김영석 영천시장(왼쪽)이 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영천시)
김영석 영천시장(왼쪽)이 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김영석 시장이 지난 1일 영천가축경매시장에 설치된 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소독시설 운영실태 등을 점검한 후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시 거점소독시설은 지난달 22일부터 공무원과 민간인 3인 1조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축산관련차량(가금, 계란, 사료, 퇴비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시는 가금농가 413호에 대해 전담공무원 지정 예찰, 야생조류 서식지인 금호강과 자호천에 광역방제기 소독, 공동방제단 4개반 농가 소독, 소독약품 1353포 및 생석회 96t(4800포) 농가 공급 등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시장은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결빙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단방역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숨은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