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중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Youth 및 Junior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박성민(2학년, 50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선수는 1회전 상대선수에게 원투 스트레이트와 훅으로 공격을 한 뒤 빠른 발로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한 차례 상대선수를 다운시켰다.
이어 2회전과 3회전에서 노련하게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원투 훅으로 포인트를 쌓는 경기운영으로 상대 선수를 압도했다. 경기결과 박 선수는 5대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금메달 획득은 박 선수의 성실함과 어려운 연습 과정을 이겨낸 노력의 결과며, 지도교사(서광석) 및 코치(정헌범)의 노련한 지도력 등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다.
이광우 교장은 “항상 노력하는 박성민 학생이 좋은 결과를 내서 매우 기쁘다. Junior 국가대회에서도 한국을 대표해, 훌륭한 경기를 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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