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중 박성민, 전국 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 ‘금메달’
한밭중 박성민, 전국 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 ‘금메달’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7.11.28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밭 중 박성민 선수.ⓒ대전시교육청
한밭 중 박성민 선수.ⓒ대전시교육청

대전 한밭중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Youth 및 Junior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박성민(2학년, 50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선수는 1회전 상대선수에게 원투 스트레이트와 훅으로 공격을 한 뒤 빠른 발로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한 차례 상대선수를 다운시켰다.

이어 2회전과 3회전에서 노련하게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원투 훅으로 포인트를 쌓는 경기운영으로 상대 선수를 압도했다. 경기결과 박 선수는 5대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금메달 획득은 박 선수의 성실함과 어려운 연습 과정을 이겨낸 노력의 결과며, 지도교사(서광석) 및 코치(정헌범)의 노련한 지도력 등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다.

이광우 교장은 “항상 노력하는 박성민 학생이 좋은 결과를 내서 매우 기쁘다. Junior 국가대회에서도 한국을 대표해, 훌륭한 경기를 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