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청전동행정복지센터는 직접 제작한 ‘방문메시지 스티커’로 업무 효율과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세대 증가로 저녁 7시 이전 세대 방문 시 부재중 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주민등록 사실조사나 민방위훈련 통지서 전달 등 대민 행정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센터는 방문자 연락처와 방문 목적을 남길 수 있는 스티커를 제작해 부재 시 세대 현관에 부착함으로써 주민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이는 센터와 주민들에게 모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전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방문메시지 스티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짐에 따라 타 업무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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