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상하수도사업소는 혹한기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상수도시설 동파방지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절기 상수도시설 동파방지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 3월 18일까지 2개반 20명으로 구성된 수도동파방지 대책반을 설치 운영해 상수도관 동결,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에 앞장 설 예정이다.

또한 주야 24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고장 불편 신고접수 시 동파계량기 교체, 동결 수도관 해빙조치, 긴급 안전점검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고지서 발급 시 동파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와 전광판, 이장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 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혹한기 한파로 수도계량기가 얼면 물이 나오지 않아 불편을 겪게 되니 사전에 수도계량기함을 보온해 불편 없는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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