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내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황선봉 예산군수, 내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7.11.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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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7가지 제시

충남 예산군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여건 마련을 통한 살맛나는 예산을 만들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27일 제236회 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는 본회의장에 참석해, 올해 군정성과 및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2018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올해 주요성과로는 22개의 우량기업 유치, 자동차 2차 동력전달장치 부품센터 완공 , 총 40여 개의 전국대회 및 도대회 유치 성공, 내포신도시 개발사업 활기, 예산시네마, 백종원국밥거리 조성, 예산장터 삼국축제 성공개최, 가스안전과 청소년 우수 정책으로 2개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과 지난 9월 말부터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내년 군정 최대 역점분야로는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이들의 꿈을 위한 미래교육 기반 마련 등 7대 분야에 대해 역점을 둔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또 2018년도 7대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기업유치,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교육기반 마련, 문화관광 사업 집중 육성, 내포신도시, 원도심 동반성장, 살기좋은 생활환경 조성 농업이 활기찬 예산 만들기 등 7가지를 제시했다.

황 군수는 “내년은 50년 만에 군 신청사가 개청 되는 등 군에 많은 것이 변화돼 기회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도에도 군민이 중심이 되도록 더 낮은 자세로 섬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의 해를 맞이하는 기념사업도 함께 추진해 예산의 옛 과거와 현재의 저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천년 희망을 보여주도록 2018년도에도 더욱 열정적으로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