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능일 '유해환경 근절 합동캠페인' 실시
구리시, 수능일 '유해환경 근절 합동캠페인' 실시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7.11.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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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지난 23일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유해환경 근절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박영진 구리경찰서장, 구리시의회 의원과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각 급 학교 관계자 등 유관기관 단체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청소년보호법 준수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 주변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행위와 불법 고용, 청소년 술·담배 등 판매행위, 불건전 불법 광고행위, 기타 청소년 대상 불법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을 보호 육성하는 것은 모든 어른들이 공동으로 짊어져야 할 책임"이라며 "평소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각별한 노력은 물론 유해업소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과 범시민적인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공감대를 위해 오늘과 같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