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도림천 자전거도로 환경정비 추진
동작, 도림천 자전거도로 환경정비 추진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09.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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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도림천 자전거도로가 구민들의 ‘쉼과 여유’의 공간으로 탈바꿈해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게 된다.

도림천 자전거도로는 지난해 5월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1.44km 도로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자전거도로 조성과 함께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환경정비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환경정비사업에는 폭 2∼3m 길이 860m 의 산책로 설치를 비롯해 도림천에 조경석 설치, 길이 270m의 옹벽녹화사업, 실개울 설치, 신대방역 둔치 다목적휴게시설 설치, 하천진입계단 설치, 제방도로 정비등을 추진한다.

김우중 구청장은 “도림천 자전거도로는 한강까지 이어져 최근 가족들과 함께 찾는 구민들이 크게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며 “내년까지 다목적 휴게시설 등 환경정비사업을 마쳐 진정한 구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