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오는 26일 ‘제16회 화순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가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육상협회와 화순마라톤클럽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5km, 10km, 하프종목 등 3종목으로 참가자들은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 집결해 10시 화순공설운동장에서 동시 출발한다.

하프는 (구)국도로 능주면 소재지를 거쳐 도곡농공단지가 반환점이고 10km는 능주북초등학교, 5km는 화순읍 서태리를 반환점으로 한다.

이날 60세 이상 10km와 하프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특별상을 수여하고 행운권 추첨과 각종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순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에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반드시 본인에게 맞는 종목을 선택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순/권동화 기자 dhgw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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