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돕는다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돕는다
  • 홍성/민형관기자
  • 승인 2008.09.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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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署, 25일까지 강의·현장체험
충남 홍성경찰서(서장 황순일)은 지난 10일 대회의실과 교통공원에서 결혼이주여성 초청 교통영상물 시청 및 교통공원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경찰서, 홍성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하여 홍성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베트남 여성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주 4회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강의를 실시, 이주여성이 실질적으로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에 온 이후 언어소통 문제 등으로 평소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싶어도 사회적 여건 마련이 부족하여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던 것을 홍성경찰서에서 강의 시간을 마련해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