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 음악과 함께 만끽하세요
가을의 정취 음악과 함께 만끽하세요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09.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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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구민 대상 ‘열린 뜨락음악회’ 개최
서울시 관악구가 높아가는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공연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열린 뜨락음악회’ 는 구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 4월 구청광장에서 가진 솔리스트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주민들을 찾았다.

특히 이번 9월은 주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만끽 하도록 아카펠라, 오케스트라, B-boy댄스파티등 총 3개의 공연을 펼친다.

먼저 오는 20일 봉천9동 벽산아파트 블루밍홀에서는 소프라노 한연주, 바리톤 최경영 등 6명으로 구성된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공연을 펼치며 또한, 단발머리, 붉은노을, 여행을 떠나요 등을 비롯한 가요와 The lion sleeps tonight, I wish 등 팝송을 불러 비트박스와 어우러진 박진감있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어 오는 25일 구청강당에서는 솔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선율로 가을밤을 적실 열린뜨락음악회 공연을 펼친다.

이달 마지막 토요일인 27일에는 열정적인 무대매너를 자랑하는 B-boy 댄스그룹과 함께 전통 국악을 힙합 음악과 접목하는 역동적인 무대를 낙성대공원에 마련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도 전통퓨전 타악그룹의 연주회와 동양 윈드 오케스트라 연주회, 11월 송승환의 난타 퍼포먼스와 요들송 공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