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예정구역 22만5000㎡ 추가 지정
재건축 예정구역 22만5000㎡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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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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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주거환경정비 의견청취안 12건 의결
서울시내 노후 주택지 22만5000㎡가 새로 주택재건축 예정구역에 포함됐다.

서울시의회는 9일 열린 제17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관한 의견청취안' 12건을 모두 의결했다.

이날 가결된 의견청취안에 따르면 광진구 노유동 236 일대 4만1000㎡, 중랑구 중화동 324 일대 1만8000㎡, 성북구 종암동 103 일대 1만7000㎡, 마포구 공덕1동 15∼117 일대 4만1000㎡, 관악구 봉천9동 634 일대 1만2000㎡, 동대문구 용두2동 209-2 일대 1만3000㎡ 등 총 14만2000㎡가 주택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또 서대문구 홍제동 104-41 일대 주택재건축 예정구역은 기존 2만㎡에서 2만7000㎡로, 중랑구 신내동 579 일대는 1만4000㎡에서 2만2000㎡로, 구로구 고척동 311-14는 6만㎡에서 11만6000㎡로, 관악구 봉천동 892-28 일대는 1만1000㎡에서 1만6000㎡로, 관악구 봉천동 459-28 일대는 1만5000㎡에서 2만2000㎡로 각각 구역이 확대됐다.

총 8만3000㎡가 확대된 것이다.

시의회는 다만 중랑구 중화동 324번지 일대를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지정하려면 대상지 북쪽에 있는 325-20번지 일대도 재건축 예정구역에 포함시키라는 조건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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