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20명과 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하창환 군수의 축하와 당부, 부모님과의 간담회, 기념촬영, 군정 주요현황 소개 순으로 진행했으며, 공직자로서의 기본 직무교육과 함께 대장경테마파크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하창환 군수가 뒷바라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모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순간을 가족과 함께해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됐다. 

이번 군의 신규임용 공무원은 행정직을 비롯해 총 8개직렬 20명으로 전원 본청에 배치 받아 근무한다. 

하 군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우수한 후배 공직자들이 열정을 가지고 모든 일에 성실히 임해주길 바라”며 “군민과 지역을 위해 나아가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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