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구립 증산정보도서관의 개관을 앞두고 내달 31일까지 구민 및 공무원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도서기증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내달 개관 예정인 증산정보도서관은 증산동 증산지하철역 인근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설립되며 모자열람실, 어린이열람실, 성인열람실, 문화강좌실 등이 조성된다.

기증운동을 통해 모여진 책은 도서관에 비치·대여하며 도서관 소장도서로서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책은 주민문고, 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도서를 기증할 구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교육진흥과(02-350-1382) 또는 증산정보도서관(02-307-6030)에 기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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