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오는 7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직장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하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일·생활 균형 실천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일·생활 균형 부산지역추진단, (재)일생활균형재단, 부산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선언식은 일·생활 균형을 위해 부산지역의 공공과 민간 그리고 기업이 함께 뜻을 모아 개최하는 ‘일·가정 양립 공공-민간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으로는 부산은행(대기업 부문)과 예쁜미소바른이치과(중소기업부문)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및 일·생활균형 콘텐츠 공모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 가족친화적 기업운영 사례발표,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한 참여기업의 서약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언식을 통해 부산지역의 공공과 민간, 기업과 근로자들 모두가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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