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
추석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
  • 김영철기자
  • 승인 2008.09.08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시, 12일까지 독거노인 등 위문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대수)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고 훈훈한 정을 나눈다.

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모두 9천만원을 투입하여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국가 보훈자, 가정위탁아동, 한 부모 가족등 2,749가구에 3만원 상당의 쌀과 상품권을,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소샘터,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8개 사회복지시설에 삼척사랑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강원도와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서 사회복지생활시설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중증 장애인들을 위문하고, 햅쌀과 문화상품권, 재래시장상품권 등을 전달한다.

또한, 전 실과소 읍면동 6급 담당 이상 공무원 217명이 12일까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217명을 대상으로 1대1로 위문을 실시한다.

지정된 후원자에 대하여는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간부공무원이 직접 마련한 쌀, 부식,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심부름, 말벗, 청소 등의 고충 상담과 청소나 간단한 시설 고쳐주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 위문 결과 지원이 절실하거나 지원되어야 할 부분의 예산이 과다하게 소요될 경우에는 사회복지과에 통보하여 행정적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선정된 가구에 대하여는 추석 이후에도 수시로 방문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정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