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의료기관·당번약국 운영
당직 의료기관·당번약국 운영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09.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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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추석연휴 비상진료 대책 추진
인천시 남동구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중 비상진료에 참여는 의료기관은 길병원 응급센터를 비롯해 병.의원등 69개소, 약국 115개소 등이다.

구 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병원(만수1동 982-1), 남동길병원(논현동 449) 등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의무가 없는 일반 병.의원에 대해서도 의료기관 종별, 진료과목별로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지역 주민들의 진료공백과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중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는 국번없이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가정비상약품을 미리 준비해 두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이용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진료대책상황반(032-453-5082)을 탄력있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