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행복대상'에 창녕 권호연씨 선정
'농산어촌 행복대상'에 창녕 권호연씨 선정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7.10.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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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 제공)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는 지난달 30일 창녕군 대지면 권호연(53)씨가 2017년 한국농산어촌 행복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산어촌 행복대상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과 농업 기반 조성·관리·기술개발 및 환경보전, 농어촌문화 보존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전국의 각 지사별 1인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행복대상 수상자 권호연씨는 2005년 고향인 창녕군에 귀농하여 농업을 시작, 현재는 3만평의 농지에 벼, 양파, 파프리카를 재배하여 연간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한 성공한 귀농인이다.

권호연씨는 “창녕으로 귀농하여 어려움도 있었지만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 앞으로 후배 귀농인들의 정적인 정착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