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가고파 국화축제장 ‘나온나’ 앱 체험부스장 인기
경남 창원시는 다음달 8일까지 제17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장에서 운영하는 VR 창원관광안내시스템 ‘나온나’ 앱 체험부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의 나온나 앱 체험 부스에서는 창원의 핫플레이스인 저도 콰이강의 다리 , 새롭게 단장한 돝섬 해상 유원지, 연인들의 거리인 메타세콰이어 카페거리 . 해양드라마 세트장, 진해해양공원 등 창원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VR 영상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창원관광지 일러스트 엽서, HMD기기 등이 비치돼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시 정보통신담당관실 직원들이 직접 HMD 기기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체험을 돕고 있다.
박영화 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첨단 ICT 기반의 나온나 앱을 통해 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 제시해, 창원의 관광지에 간접체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면서 “‘2018 창원 방문의 해’와 ‘세계 사격선수권대회’와 발맞춰 창원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개발한 VR 창원관광 안내 시스템인 나온나 앱은 증강현실, 가상현실 기술을 관광지에 접목시킨 전국 지자체 최초의 관광 앱으로 현재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말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나온나 앱을 다운받게 되면 수려한 창원 관광지를 언제 어디서나 VR영상으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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