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4일 국악공연 등 행사 ‘풍성’
경남 함양군 지리산 함양시장이 침체한 전통시장의 활력을 회복하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리산 함양시장상인회는 다음달 3일과 4일 ‘함양시장이 쏜다!’라는 주제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리산 함양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함양시장 제2주차장(옛 읍민관)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먹거리 장터 운영과 참여 고객들의 흥을 돋우는 국악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을 펼친다.
또한 지리산 함양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막걸리 마시기, 룰렛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용백 상인회장은 “불타는 금요일, 주말 밤의 작은 행복을 함양시장에서 찾길 기대하며 전통시장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군민께서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