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은 27일 오전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보훈 복지사, 보훈 섬김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O.T. 복지 보훈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보훈청의 새로운 복지 슬로건을 선포하고 따뜻한 보훈 실천을 위한 외부 전문 강사의 특강과 통합 사례관리의 필요성과 보훈복지인력 각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부산보훈청의 새 복지 슬로건인 'H.O.T. 복지 보훈공감'은 국가보훈처의 따뜻한 보훈 정책 브랜드에 발맞춰 숨은 복지 수요(Hidden demand)를 발굴해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업(Organic cooperation)하고 전문가를 활용해 체계적 복지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Try again)해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병원 부산보훈청장은 "국가보훈의 최일선에서 가사간병 서비스로 고생하는 보훈복지사를 비롯한 보훈복지인력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기일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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