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남해1지선 갓길차로 추가 공사가 현재 공정율 30%에 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해1지선 갓길차로 추가 공사는 상습정체구간인 남해고속도로(산인~창원) 구간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올해 12월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로 차단한 구간은 내서JCT~동마산IC 9.1㎞ 양방향이다. 이번 공사로 연말까지 해당 구간의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단계적인 차단 및 우회 등에 따른 교통정체에 대해, 고객의 넓은 이해를 구하는 바란다"며 "공사기간중은 교통전광판 안내에 따른 차량운행협조 및 우회노선(남해선, 국도14호선, 창원시가지도로)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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