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형시티투어·화축제기간동안 매일 운영
가을축제기간을 맞아 익산 곳곳에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중심의 여행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풍성히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방문하는 ‘익산고백(Go-100)’투어가 28일부터 11월5일까지 토·일요일 주말에 개최된다.
익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관광두레 곳간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교도소세트장에서 소망 향기탑 만들기, 전통장류 체험장 고스락에서 묵어가는 인연 다지기, 보석과 국화를 만나는 축제장 방문, 마지막으로 백제왕궁에서 별빛축제 순으로 펼쳐진다.
익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iscf.or.kr)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 일원에서는 28일부터 11월5일까지 매주 토·일 주말마다 ‘블링블링 주얼리 콘서트’ 업그레이드 버전이 진행된다.
감성공연 행사로 익산문화재단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익산예술의 전당 대공원장에서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와 함께하는 ‘테너 신동호, 보헤미안 싱어즈 감성클래식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익산문화재단, 익산예술의 전당, 익산시립도서관 등에서 초대권이 배부된다.
한편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천만송이국화축제기간인 27일부터 11월5일까지 금·토·일만 운행하던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를 평일에도 확대 운행한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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