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수특산물로 추석 보내세요
강진농수특산물로 추석 보내세요
  • 강진/남철희기자
  • 승인 2008.09.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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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강진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강진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강진 농수특산물 이용과 소비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5일부터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서울과 강진에서 추석맞이 강진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물밀 듯이 들어오는 외국농산물에 맞서 강진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며 전라남도지사의 품질인증마크가 새겨진 강진농수특산품들이 참여해 시중가보다 최고 2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 서구 문화센터 뒤 마재공원에서는 강진 관내 4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전통된장, 강진한과 등 25개 품목의 강진농수특산물들이 선보인다.

2005년 자매결연을 맺어 돈독한 유대를 갖고 있는 서울 관악구청 신청사에서는 오는 10일부터 2일간 최고의 상품으로 엄선한 3개 업체의 딸기잼, 미역 등 15개 품목이 참여한다.

또한 청자골 강진군의 입구인 강진읍 서산주유소 광장에서는 추석 이틀 전인 11일부터 3일간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쓰일 강진산배를 비롯해 표고버섯, 가공식품 등을 선물세트화 하여 판매활동을 벌인다.

강진군에서는 추석맞이 판촉행사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직판행사 분위기 조성 및 우리고장 농수특산물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