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특산물 판매·청정 이미지 홍보
경남 산청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해 개최되는 ‘2017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농업인들의 경영개선 유형별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문화체험과 이벤트, 강소농 성과보고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연다.
군은 도시소비자를 더욱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군 홍보전시관을 창조적 농촌문화체험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농업인이 직접 생산. 가공한 우수 농특산물인 오소리, 천연초 등 12개 특화품목의 다양한 상품 전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반응과 구매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현장판매도 진행한다.
또 상설 체험공간에서 지역 특산물인 오소리 화장품 테스트, 천연초 제품 시식, 각종 차 시음 등 지리산 청정골 산청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행사도 펼친다.
군 농업육성과 관계자는 “이번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에 참가해 청정산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방항노화의 고장 이미지도 널리 알리겠다”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20여 지자체가 참여해 시·도별 홍보전시관과 상담관, 체험관 등 183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거리를 도시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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