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 학술세미나 개최
문경사과 학술세미나 개최
  • 김대환 기자
  • 승인 2017.10.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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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호텔에서 문경지역 사과재배농업인 들이 사과산업 발전 방향, 기상이변에 대한 재배기술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있다(사진=문경시)
문경관광호텔에서 문경지역 사과재배농업인들이 사과산업 발전 방향, 기상이변에 대한 재배기술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문경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문경사과 학술세미나'를 사과재배농업인 21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문경관광호텔에서 문경지역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문경사과를 명품사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김목종 소장, 안동대학교 전익조 교수,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 우병용강사, 문경사과전정연구회 박진호 회장,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과산업 발전 방향, 기상이변에 대한 재배기술, 2018년 병해충 발생전망에 대해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고온기 사과 일소피해 경감' 외 4건에 대한 농가실증 및 문경사과연구소 자체시험 결과 발표도 실시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박진석 소장은 “이번 사과학술세미나를 통해 우리지역에 적합한 사과재배메뉴얼을 정착시키고 도시 소비자 트랜드에 부합하는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여 세계최고의 명품사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