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우리고장 농특산물이 ‘최고’
천안, 우리고장 농특산물이 ‘최고’
  • 천안/고광호기자
  • 승인 2008.09.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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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우수농산물 수도권 직거래장터 운영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값싸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남 천안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도권 등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서울 SETEC(옛 서울무역전시관) 제3전시실에서 서울 강남구청이 주관하는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천안흥타령쌀과 신고배, 거봉포도등을 판매한다.

이밖에 11일에는 시청사 주차장에서 16개 농업인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6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4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동에서 충남도가 주최하고 (사)충남농사랑마켓협회가 주관하는‘명품농산물 한가위 큰잔치‘가 열려 흥타령쌀 등 6개 품목의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천안브랜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