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30일까지 공직기강 감찰
포천, 30일까지 공직기강 감찰
  • 포천/신원기기자
  • 승인 2008.09.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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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최대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아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나타날 수 있는 금품·선물수수등의 공직부조리와 조직개편·후속인사 추진에 따른 공직기강 해이 등에 대해 강도높은 감찰활동을 9월 한달동안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예방위주의 감찰활동과 더불어 본청 및 사업소에 대한 암행감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비위자 적발시 일벌백계할 계획이다.

주요 감찰내용은 ▲금품·선물수수 행위 ▲공직기강 해이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주요(취약)시설물 근무실태 등으로 특히, 이번 기간 중 금품(선물)수수 행위 적발자에 대하여는 강화된 ‘포천시 지방공무원 징계양정에 관한 규칙’ 개별기준에 따라 엄중 문책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절 청렴 캠페인의 일환으로 포천시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담은 홍보현수막(사진)을 시청 및 읍면동 청사 외부에 게첨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