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위생업소 서비스수준 평가 실시
공중위생업소 서비스수준 평가 실시
  • 경남취재본부/박민호 기자
  • 승인 2008.09.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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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관내 867곳…위생 수준향상 등
양산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숙박, 목욕, 이용, 미용, 세탁, 위생관리용역업 등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시는 평가반을 구성하고, 년도 별로 대상 업종을 정해 올 11월 중순까지 목욕장업 67곳과 미용업 383곳 등 450곳, 내년에는 숙박업과 이용업 269곳, 2010년에는 세탁업과 위생관리용역업 148곳을 평가할 계획이다.

관내 공중위생영업소는 2008년 9월 기준 867곳이다.

시는 평가를 통해 최우수업소 녹색등급, 우수업소 황색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 백색등급으로 정해 점수가 현저히 낮은 업소는 중점관리 대상업소로 관리하고, 12월에 평가 결과를 인터넷 게시판에 공표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인 만큼 객관적 평가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업무 수행에 만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