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10월 23일 현역 입대… "공식 행사없이 조용히 입소"
김수현 10월 23일 현역 입대… "공식 행사없이 조용히 입소"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09.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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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 김수현.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리얼' 김수현.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수현의 입대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28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수현이 10월 23일 입대한다”며 “팬과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공식 일정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돼 21개월의 군복무를 이행한다”며 “몸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현은 첫 신체검사에서 심장 질환 병력으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김수현은 헌역에 입대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치료를 병행해 2012년 11월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받고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다.

김수현의 헌역 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빛나길” “다치지 마세요 기다릴게요” “남자가 봐도 멋있다” “오빠 가지마세요ㅠ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