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하면서 6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리얼미터 여론조사(CBS의뢰, 18~22일 2533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5%p 하락한 65.6%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28일 같은 조사에서 73.9%기록했지만 4주 만에 8.3%p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2.6%p 오른 29.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보면 광주·전라 77.0%, 서울 66.3%, 대전·충청·세종 66.6%, 부산·울산·경남 62.3%, 대구·경북 50.4% 등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대별은 30대(80.4%), 40대(77.5%), 20대(76.5%), 60대 이상(44.6%) 등의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8%), 정의당 지지층(83.5%), 국민의당 지지층(50.3%), 바른정당 지지층(40.8%) 등의 순이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50.7%), 자유한국당(16.8%), 바른정당(6.4%), 국민의당(5.5%), 정의당(5.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1.4%p 상승헀으며 한국당은 1.6%p 하락했다. 바른정당은 1.4%p 상승했고 국민의당은 0.3%p 하락, 정의당은 0.6%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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