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추석 맞이 '국군장병 위문품 전달'
부영그룹, 추석 맞이 '국군장병 위문품 전달'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9.22 21: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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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사에 과자 500세트 기증…20년째 이어진 '격려'

22일 육군 제25보병사단 본청에서 열린 위문품 전달식에서 (왼쪽 두번째부터)최양환 대표이사와 안영호 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22일 육군 제25보병사단 본청에서 열린 위문품 전달식에서 (왼쪽 두번째부터)최양환 대표이사와 안영호 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22일 경기도 양주시 국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해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이사 일행은 안영호 국군 제25사단장을 만나 과자선물 500세트를 기증했고, 25사단 장병 일동은 감사의 뜻을 담은 기념 액자를 부영측에 전달했다. 

기념액자에는 "지난 97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매년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장병들은 적과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상승비룡정신으로 무장한 가운데 조국,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나가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부영그룹은 지난 1997년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까지 선물한 과자가 총 6만1600세트에 이른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은 군부대와 1대 1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상호유대를 하고자 '1사(社) 1병영 운동'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부영그룹은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