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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서 규모 7.1 강진 발생… 최소 119명 사망
멕시코시티서 규모 7.1 강진 발생… 최소 119명 사망
  • 김다인 기자
  • 승인 2017.09.20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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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8.1 강진 발생한지 12일만에…구조작업 진행 중
19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EPA/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EPA/연합뉴스)

19일(현지 시각) 멕시코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1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km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51㎞다.

AP·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강진으로 중남부에 있는 모렐로스 주에서 42명이 숨졌으며, 남동부 푸에블라 주와 멕시코 주에서도 각각 11명과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로이터통신은 사망자 수를 최소 119명, AP통신은 79명, AFP통신은 91명으로 각각 집계했지만, 현재까지 각 주 정부가 사상자 규모를 파악 중이어서 정확한 피해 현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특히 사망자는 지진 진앙지에서 가까운 중남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피해 지역에선 현재 구조대와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무너진 건물에 매몰된 사람들을 구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멕시코시티에 있는 건물 27채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지진 여파로 전력 공급도 끊겨 380만명이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멕시코 지진은 최근 규모 8.1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지 12일 만에 강진이 다시 발생해 현지인들은 다시 큰 충격에 빠졌다.

앞서 멕시코에서는 지난 7일 밤 치아파스 주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나 최소 98명이 숨지고 2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di51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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