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3건) - 기획·연재전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고통의 계절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과 4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는 고통의 계절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2013년 사이 알레르기성 비염 상반기 진료인원은 황사가 심한 3월에 평균 20.4%로 크게 증가해 5월부터 감소(평균 -9.4%)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이 세계적으로 증가되는 추세인데 전 인구의 5~20% 정도가 이 병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병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은 꽃가루가 대부분이지만, 황사가 심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 더 자주 발생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축농증이나 중이염, 후비루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비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2주 건강 칼럼 | 신아일보 | 2016-03-15 17:55 침묵의 장기 간, 그래서 더 위험한 ‘간암’ 간암이란 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간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악성종양이나 다른 기관의 암이 간에 전이돼 발생하는 전이성 간암까지도 포함하지만, 간세포 암 종이 간암 중 가장 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간세포 암 종만을 의미한다. 국내 간암 발생빈도 조사에 따르면 남성에서 4위(11.5%), 여성에서 6위(4.1%)로 높으며,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2위다. 특히 40~50대 남성에서는 간암이 폐암과 위암을 제치고 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간암은 다른 암과 달리 발생 고위험군이 있다. 국내에서 간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B형 간염(72.3%)이며, 그 외 C형 간염, 알코올 간질환 등이 흔한 원인이다. B형 건강 칼럼 | 신아일보 | 2016-02-28 17:27 역류성 식도염 예방, 생활습관을 바꿔야 60대 자영업자 A씨는 언제부턴가 식사를 하고 나면 씁쓰름한 신물이 식도를 역류해 올라왔다. 어떤 때는 음식물이 넘어와 되새김질을 하기도 했다. 상복부가 쓰리고 가슴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역류성 식도염’진단을 받았다. 역류성 식도염은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되기도 하지만 A씨처럼 나이가 지긋한 경우엔 위 괄약근 조직이 약해져 나타난 것일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알아보자.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식도 손상까지 유발하는 질환이다. 위와 식도 사이에는 ‘괄약근’이라고 하는 것이 있어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 주는 조임쇠 역할을 하는데, 정상적인 경우엔 이 괄약근의 역할로 위의 건강 칼럼 | 신아일보 | 2016-02-24 17:31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금연 매년 되풀이되는 결심이지만 올해도 남자의 결심 1위가 금연이라고 한다. 많은 흡연자들이 인상된 담뱃값으로 금연을 시도하지만, 사실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중 만성폐쇄성폐질환도 빼놓을 수 없다. 만성폐쇄성질환과 금연에 대해 알아보자. 전 세계에서 흡연으로 인해 숨지는 사람이 연간 6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각종 질병의 발생에는 많은 요인들이 있지만 그 중 단독으로 작용해 가장 많은 해를 주는 요인은 바로 흡연이다.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오랜 기간 흡연을 하다가 중지한 사람에게 장기간의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계속 되거나 혹은 호흡이 곤란할 정도의 숨찬 증상이 동반된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주로 기관지 건강 칼럼 | 신아일보 | 2016-02-10 16:58 설 명절 척추피로증후군 경계해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즐거운 설 연휴 주부들은 늘어난 집안일로, 남편들은 장시간 운전으로 척추는 쉴 틈이 없다. 특히나 곳곳의 도로 정체로 인해 평소보다 오랜 시간을 움직임 없이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명절 증후군의 일종인 척추피로증후군을 조심해야 한다. 척추피로증후군은 좁은 자동차 좌석에서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하루 종일 운전을 하는 것처럼 오랜 시간 앉아 있을 때 몸이 찌뿌둥함을 느끼며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 뻐근하고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등 피로감이 생기는 증상이다. 엉덩이를 앞으로 빼거나 한쪽으로 체중을 싣는 등 삐딱한 자세를 하거나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긴장을 하는 경우 평소보다 허리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져 허리 근육의 긴장감을 불러와 몸의 피로를 더욱 높 건강 칼럼 | 신아일보 | 2016-02-03 18:12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