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여름 속으로 ‘풍덩’
울진의 여름 속으로 ‘풍덩’
  • 울진/정재우기자
  • 승인 2008.07.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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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소개…관광안내 리플렛 제작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울진의 여름을 자세히 소개한 관광안내 리플렛이 나왔다.

올해 여름은 국내의 관광객들이 서해안보다는 동해안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하여,'울진의 여름'을 주제로 시원한 바다사진과 해수욕장, 계곡, 자연휴양림을 자세히 소개한 홍보물 10만부를 제작하여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울진군은 전국 주요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안내소 40여개소와 서울지하철 1~4호선 71개역의 무인홍보대 130개소에 각각 4만부씩 총 8만부를 집중비치하여 수도권 여름 피서객 유치에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홍보물은 ‘울진의 여름 속으로’를 주제로, “동해를 가장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울진으로 떠나자”와, “몸과 마음에 달콤한 휴식을 주는 자연휴양림”, “무릉도원도 부럽지 않을 아름다운 계곡”이란 부제로 울진의 여름을 시원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겨울 대게를 테마로 한 겨울용 리플렛이 좋은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울진군관계자는 “지난해 여름보다 80만명이 늘어난 200만명의 여름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해수욕장 시설정비와 종사자 위생교육 및 친절 교육 등을 이미 마쳤으며, 여름해변 축제, 뮤직 팜 페스티벌, 백암온천 축제, 백일홍 마라톤대회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