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여름철 해상교통대책’ 수립
서해해경,‘여름철 해상교통대책’ 수립
  • 신아일보
  • 승인 2008.06.17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는 6월부터 8월말까지 3개월간 여름 우기철 선박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해청 관계자는 “여름 장마철은 기상이변으로 낙뢰, 게릴라성 폭우등이 자주발생 하며, 특히 6월은 해상에 짙은 안개로 인해 선박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이상고온 현상으로 하절기 피서객, 수상레저 활동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객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목포 서해지방청은 해상교통질서 확립과 병행하여 항로 기항지별 기상변화에 대비, 신속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사고 예방과 더불어 현장중심의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목포/주재홍기자 jhj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