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교통 요충지로 급부상
양구, 교통 요충지로 급부상
  • 신아일보
  • 승인 2008.06.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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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양구 46번 확포장·직선화 추진
내륙의 섬 양구가 춘천-양구를 연결하는 46번국도 확,포장 및 직선화 사업으로 교통요충지로 변모한다.
특히 이번 46번국도 직선화 완공과 함께 서울∼춘천∼양구∼설악가는 길을 열어 교통오지라는 해묵은 굴레를 벗고 사통팔달 양구가 교통요충지로 변모한다.
강원도 원주국토관리청은 지난 1999년 총사업비 3천6백여만원을 들여 국도 46호선 춘천∼양구간 배후령터널 수인∼웅진 10.7 km 터널개설 수인, 웅진 11,1km 교량설치 웅진∼송청 터널개설 및 직선화 사업이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지난해 수인∼웅진 터널완공과 함께 차량통행을 시작으로 수인, 웅진구간도 올해말 완공 차량통행이 재개 현재 양구와 수도권을 차량시간이 1시간 30여 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또한 춘천-오음간 배후령터널공사가 오는 2010년 완공 수도권과 설악권을 최단코스로 열어 놓아 내륙의 섬 양구가 교통오지라는 해묵은 굴레를 벗고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자리잡게 된다,
특히 원주국토관리청이 지난해 76억원을 들여 양구군 동면 임당리-월운리 금강산 가는 길목 31호선 3,77km 확·포장 공사를 내년말 완공과 총공사비 6백30여원이 투입 동면에서 해안을 잇는 453지방도 7,92km 확·포장 2.995km 터널공사가 오는 2012년완공 수도권과 설악권 금강산 가는 길목을 열어놔 새롭운 모습으로 탈바꿈 한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지난 67년 소양강댐 건설로 기존의 도로가 수몰 양구가 섬이 아닌 섬으로 전략돼 교통오지로 낙인돼 왔으나 춘천,양구를 잇는 46호선 양구, 동면 31호선 임당 두밀간 확·포장 임당 해안면을 잇는 지방도 선형개량 공사 완공으로 양구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발꿈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진구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