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영어교육 선진화 3V 프로젝트 계획 일환으로 영어교육 공동체를 통한 ‘Good Friends 영어수업 컨설팅’을 운영한다.
영어교육 공동체란 영어교육을 공동 연구하는 협력장학 운영체제로 3~5개의 중학교를 중심으로 학구내 초등학교와 인근 고등학교를 묶어 10개교 내외로 구성된다.
지난해까지 도교육청 중심으로 운영하던 원어민 공개 협동 수업을 학교와 지역교육청이 중심이 돼 운영, 인근 학교와 횡적인 정보 교환은 물론 초·중·고교 영어 교육과정의 연계적 협의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지역교육청이 중심이 돼 관내 초·중·고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총 137개의 영어교육 공동체가 조직됐다.
도교육청은 Good Friends 영어수업 컨설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국제협력지원단을 25개 지역교육청별로 구성, 지역 내 원어민을 활용한 협동수업에 대한 지도.조언과 자료 공유가 가능토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영어교육 공동체를 통한 Good Friends 영어수업 컨설팅이 학교와 지역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동일 학교급간 뿐 아니라 종적인 영어 연계교육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어수업 컨설팅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원/엄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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