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대통령선거가 임박하면서 흑색선전물 배포 등 선거법 위반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선관위는 도내 350여명의 단속인력을 24시간 비상감시체제로 전환해 야간순찰 및 사이버상에서의 검색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정당과 후보자의 선거사무 관계자 등에게도 공문이나 방문 면담 등을 통해 선관위의 단속방침을 전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적발되는 경우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철기자 koc827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