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정화조 없는 도시 만들기
구미시, 정화조 없는 도시 만들기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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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 효율 높이고·처리 비용 절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하수처리구역내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처리 비용을 절감시키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정화조 없는 도시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우리시의 하수처리 구역내에는 우·오수관이 분리되어 있어 생활하수나 오수는전량 오수관으로 유입되어야 하나 정화조를 거침으로서 저 농도의 오수가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어 하수처리 효율이 저하되며, 특히 여름철에는 정화조에서 악취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많은 지장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하수처리 구역내에 900여개의 정화조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소요사업비는 27억원 정도로서 2008년도에 18억원, 2009년도에 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부담없이 전액 시에서 부담하기로 하였다.
정화로를 폐쇄하여 저농도 하수 유입 방지로 하수처리 효율을 개선하여 운영예산 절감과 악취 발생방지 요인을 제거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 할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