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상' 3작품 선정…내달 21일까지 온라인 투표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47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1차심사를 통과한 131작품이 시민투표 대상이다.
서울시는 공식홈페이지(www.서울아름다운건물찾기.kr)를 통해 투표를 실시하고, 상위 3개작품에 '누리꾼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누리꾼상 외에도 △대상 1점 △최우수상 4(각 부문 1)점 △우수상 8점 등 총 28개 작품을 선정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스토리텔링 공모전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시회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건축, 건축과 도시 사이의 경계를 조금이나마 지워 시민 모두가 건축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소재 건축물·공간환경과 관련한 시민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에세이와 사진, 동영상(UCC) 등을 통해 신청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오는 9월 개최되는 '2017 제9회 서울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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