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다우 “삼성 덱스에 최적화된 다우오피스 나왔어요”
삼성전자-다우 “삼성 덱스에 최적화된 다우오피스 나왔어요”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7.07.11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갤럭시S8을 데스크탑 PC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삼성 덱스

▲ 한 청년이 삼성 덱스에 최적화된 다우오피스를 활용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다우기술이 ‘삼성 덱스(Samsung DeX)’에 최적화된 ‘다우오피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룹웨어 구축 전문업체인 다우기술이 만든 ‘다우오피스’가 설치된 ‘갤럭시 S8·갤럭시 S8+’를 덱스 스테이션에 연결한 다음 ‘다우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문서 편집, 메일 작성, 전자결재 등의 업무를 모니터 대화면을 통해 마치 사무실에 있는 것처럼 쉽고 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다우오피스’는 협업 프로세스 기반 기업용 그룹웨어이다. 자유 소통, 모바일 최적화, 강한 보안성을 갖췄다. 초기 기획 단계부터 모바일과의 연동을 감안해 개발됐다. 현재 국내 600여개 기업이 쓰고 있다.

다우기술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 덱스에 최적화된 다우오피스를 선보인 것에 이어 앞으로도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우오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우오피스' 지원을 통해 ‘삼성 덱스’의 활용도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 덱스 최적화 다우오피스 출시를 기념해서 이날부터 SK텔레콤과 같이 다우기술 그룹웨어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S8’, ‘갤럭시 S8+’과 ‘덱스 스테이션’ 구매 시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갤럭시 S8·갤럭시 S8+와 덱스 스테이션을 사는 다우오피스 신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다우오피스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다우오피스 기존 고객에게도 여러 가지 사은품을 준다.

삼성 덱스는 갤럭시 S8·갤럭시 S8+를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덱스 스테이션에 스마트폰을 꽂으면 모니터나 TV로 스마트폰에서 하던 애플리케이션, 게임을 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또 키보드, 마우스를 활용해 문서 작업도 간단히 할 수 있다.

[신아일보] 곽호성 기자 luck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