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휴가철 안전 위협요소 몽땅 신고하세요"
동해시 "휴가철 안전 위협요소 몽땅 신고하세요"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7.07.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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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집중 신고기간 운영

강원도 동해시가 국민안전처의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운영에 따른 ‘여름 휴가철 안전 위협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신고기간 동안 물놀이장, 유원지, 야영·캠핑장 등의 피서지 안전 위협요소를 비롯해 풍수해 피해 우려지역, 교통 위험요소 등 휴가철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신고받는다.

시민 누구나 안전 위협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우수 신고자 4명을 선정해 최고 50만원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매 3000번째 신고자에게는 각 20만원의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2014년 9월 출범한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누적 신고 건수는 총 32만5000여건에 이른다. 그 중 83.7%인 27만 2000여건의 위험 요소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