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日서 ‘갤럭시 스튜디오’ 개장… 갤8시리즈 내달 출시
삼성전자, 日서 ‘갤럭시 스튜디오’ 개장… 갤8시리즈 내달 출시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5.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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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 가상현실기기 '기어 VR'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폰 ‘갤럭시 S8’ 시리즈의 일본 출시에 앞서 프리미엄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25일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일본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뱅크갤러리에서 운영된다.

갤럭시 S8과 갤럭시 S8+뿐 아니라 360도 카메라 ‘기어 360’, 가상현실기기 ‘기어 VR’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주변 다양한 현지 샵들과 공동 마케팅 활동으로 갤럭시 S8 길거리 패션 포토 콘테스트, 고객 케어 서비스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7월 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갤럭시 스튜디오를 일본 소도시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S8 시리즈는 일본 1, 2위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KDDI를 통해 6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S8은 미드나잇 블랙·오키드 그레이·코랄 블루 등 총 3가지 색상이, 갤럭시 S8+은 미드나잇 블랙·아틱 실버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일본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S8 시리즈는 일본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현지 모바일 TV 서비스인 ‘1 Seg’, ‘Full Seg’를 지원하며 일본 오므론(OMRON)과 협업한 일본어 전용 입력기를 탑재했다.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펠리카(FeliCa)도 지원한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